분류 전체보기445 2022년 5월 28일 감정일기 (허전하다) 오늘의 감정 : 허전하다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다. 일어나자마자 아들은 태권도에서 놀토피아를 다녀왔고 딸은 그 사이에 발레복 세트를 맞췄다. 그리고 돈까스집에서 점심식사도 푸짐하게 했다. 오후에 동생은 북대에서 쇼핑 아내는 도서관 그림책읽기 봉사 나와 아이들은 EBS 교육 저녁은 신지아 간사님 결혼식에서 많은 교회 식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뷔페식사까지 했다. 그러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덕진공원 산책에다가 땡기는 김에 가보자며 코인노래방까지 다녀왔다 집에 돌아온 시간은 무려 10시가 넘어선 시각 아들은 대충 씻고 혼자서 잠들어버렸고 딸은 역시나 잘 생각이 없어서 아내가 재우러 데리고 들어갔다.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다 이렇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하루를 보내고 나면 뿌듯함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 2022. 5. 28.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감정일기(우울하다) 오늘의 감정:우울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동생이 와서 정리며 설거지며 한번씩 애들까지 봐주는 덕에 숨통이 트인다고 생각되면서도 그럼에도 손도 못대고 있는 것들이 많다. 육아휴직의 본래 목적은 이렇게 바쁜 하루들이 아니었다. 아이들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집안일을 조금 더 꼼꼼히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아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신의 일에 집중해보는 경험을 가져보기를 바랬다. 그런데...... 집안일은 밥하는것도 겨우겨우 아침에 바닥 청소하는 것도 겨우겨우 아이들 등교등원. 하교하원 정도만 겨우겨우 하고 있다. 우울해진다... 이러려고 한게 아닌데.... 너무 바쁘고 분주하다 하지만 기회들이 너무 좋다. 운동도 배우고 코딩공부도 지금 할 수 있을 때 해야 된다는 생각에 나를 더 채찍질해보고 있다. 원래의.. 2022. 5. 26. 앱개발종합반 3주차(스파르타) 다시한번 언급해야겠다 웹개발보다 앱개발이 훨씬 더 어렵다. 웹개발할때는 다양한 요소들을 배우면서도 바로바로 가져다 쓰기만 해도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손대다보면 되곤 했는데 앱개발은 뭐랄까.... 오류가 나도 어디서 시작된건지 추적하는것도 어렵고.... 사용하는 도구들도 훨 씬 더 종류도 많고 난이도가 높게 느껴진다. 함수들도 그래도 웹개발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면서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앱개발의 함수들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고 어렵기만 하다. 아무래도 자주 다뤄보며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웹개발 하면서 여러 페이지를 연결하는 부분은 배우지 않았었는데 앱의 기본 기능중에 여러 페이지를 연결하는 것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할 수 있는 것은 너무 좋아보인다. 시간이 필요하다. App .. 2022. 5. 26.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감정일기(감격스럽다) 오늘의 감정 : 감격 루신이의 참관수업에 다녀왔다. 아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장면을 보는 것은 말그대로 감격 그 자체였다. 담임선생님은 평소와 다르게 친절했고(아들이 말해줌 ㅋㅋ) 더 많은 준비를 한 탓에 시간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셨고 아이들은 부모가 함께 하는 탓에 더더욱 신이나서 떠들어 댔다. 아직 한참 멀은 초등학생 1학년인데..... 그래도 이렇게 뭘해도 잘 적응하고 잘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놓이고 앞으로도 잘해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오늘처럼 지금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즐겁게 밝게 자라주길 2022. 5. 25.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아쉬움, 다짐 가버린 시간을 되돌린다는건 세상이 정해준 규칙들에 저항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일테다 나의 시간은 한걸음 한걸음 흘러가지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너무나도 아쉬울만큼 빠르게 지나쳐간다 그래서 빨리감기를 해버리고 싶기도하고 붙잡고 싶어 지기도 했다. 스치는 바람은 내 살에 감촉이라도 남겨주건만 시간은 그것을 느껴보기도 전에 그렇게 사라져버린다 남은것은 더 열심히 하지 못했던 나 여전히 남아있는 해야할 일 나를 향한 자괴감같은 마음들일 뿐일테다 또 가보자 다시한번 일어서보자 아직 남아 있는 것에 걸어보자 그 길에서는 더 나아진 나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2022. 5. 24.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실망스럽다) 오늘의 감정 : 실망 아침에 루하의 등원 준비를 아내가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집안일들을 할 수 있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루하의 등원을 위해 아내가 같이 나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산지 얼마 안된 구두가 너무 크다며 안신겠다는 딸 그럴거면 뭐하러 샀냐며 다 닳은 구두는 이제 신지말고 새 구두를 신으라는 아내 결국 딸은 새 구두를 신고서 울면서 등원을 했다. 그렇게 잔뜩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아내에게 나는 또 잔소리를 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스로에게 또 잔뜩 실망스러운 것이다. 가장 마음아프고 불편한건 아내일텐데..... 거기에다가 아내의 모습을 수정하겠다고 잔소리를 얹어버리다니..... 아내가 했던 방식보다 더 나은 방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내도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내가.. 2022. 5. 23. 앱개발 종합반 2주차 과제 앱개발...... 웹개발과는 차원이 다른 어려움이 느껴진답...ㅠ 5주동안 두가지를 다 마스터 한다는건 정말 욕심이었다보다 ㅠㅠ 앱개발은 정말 한번 진행해본다는 느낌으로 해야할 것 같다. ㅠㅠ 그래도 이번 페이지는 생각보다 단순했던것 같아서 다행이다 ㅎㅎ 이정도만 되면 할만할텐데..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 ㅋㅋ import React from 'react' import {View, Text, StyleSheet, Image, TouchableOpacity} from 'react-native' export default function AboutPage(){ return ( HI! 스파르타코딩 앱개발 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많은 노력을 간결하게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꼭 완주 하셔서 꼭 여러분것으로.. 2022. 5. 23.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감정일기(불안하다) 오늘의 감정 : 불안 아내가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다. 내 생각엔 3월부터 열심히 달려온 아내의 몸이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내는 근육과 체력이 부족한 편이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자주 일정상의 문제나 체력적인 문제로 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 상황에서 진기를 끌어다 쓰는 생활을 3개월째 유지해온 것이다. 이제 그동안 어찌어찌 쥐어짜낸 체력이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불안하고 걱정이다. 여유를 가지고 체력부터 신경쓰면 좋겠다 당장 운동을 시작해서 몸부터 만들고 뭔가를 하면 좋겠다 그렇게 더 길게 보고 뭔가 시작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문제는 운동을 하고 경제활동을 쉬어도 될만큼의 경제적인 여건이 걱정이.. 2022. 5. 21. 이런 이웃이 되기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 제가 이런 이웃이 되게 해주세요 어느 한 사람을 소홀히 대하는 일 없이 정성을 다하게 해주세요 그래서 그에게 내 안의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해주세요 그 사랑의 마음이 궁금하고 알고싶어서 무엇때문인지 물어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되기를... 그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도록 인도해주세요 기쁨이 있는 사람이게 해주세요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시간에도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그래서 내 안의 그 기쁨의 근원이 어디서부터인지 드러 낼 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주님 허락하신 그 기쁨으로 용기를 얻고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알게 해주세요 감사하는 사람이게 해주세요 주어진 모든 환경과 영혼들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세요 그래서 세상의 모든 것들을 통해서 주님을 경.. 2022. 5. 20.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감정일기(분하다) 오늘의 감정 : 분함 하..... 앱개발 종합반은.... 화가나고있다... 하루치 분량을 다 끝내지도 못하고 있다ㅠㅠ 이제 남은 시간도 얼마 안남았고 같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인데 ㅠㅠ 다른것들은 손도 못대고 있으면서 이렇게 쌓여만 가고 있다 당장은 이렇게 아쉬운 마음이 드는게 사실이다. 어쩔 수 없이 5주차가 되면 그냥 무식하게 밀어 붙여서 하는 수 밖에 없다. 분하다.... 새로운 분야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미숙하고 미묘하게 다른 부분들이 참으로 짜증이 난다. 생각보다 진행이 되지 않고 막히는 통에 다른것들까지도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화가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화를 낸다고 달라질 것이 없다. 이대로 밀어 붙여서 잘해보자!! 조.. 2022. 5. 19.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