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감격
루신이의 참관수업에 다녀왔다.
아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장면을 보는 것은
말그대로 감격 그 자체였다.
담임선생님은 평소와 다르게 친절했고(아들이 말해줌 ㅋㅋ)
더 많은 준비를 한 탓에 시간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셨고
아이들은 부모가 함께 하는 탓에 더더욱 신이나서 떠들어 댔다.
아직 한참 멀은 초등학생 1학년인데.....
그래도 이렇게 뭘해도 잘 적응하고 잘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놓이고 앞으로도 잘해줄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오늘처럼 지금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즐겁게 밝게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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