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정일기174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행복. 감사. 아내와 대화를 했다. 그 시간이 너무 귀하고 좋았다. 아내에게 그런 말을 했다. 당신의 창의력과 창조하는 능력을 보면 그리고 그렇게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면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시고 좋았더라 라고 하시는 말씀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는 그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고 시도하고 노력하는 그 모습이 떠오르면서 당신의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고 그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셔서 그 사랑으로 당신을 더욱 하게 된다고.... 그렇다 아내는 내게 그런존재다. 하나님만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나님이 아닌 어떤것을 사랑할 때 죄책감이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그를 사랑함으로 인해서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고.. 2022. 2. 17.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부끄러움. 감사. 기대감. 책모임에서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 이라는 책을 같이 읽고 있다. 다니엘서의 내용을 가지고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책이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그 책의 작가님을 모시고 작가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것 만으로도 기대감에 책을 읽어나가고 있는데 오늘은 첫회기 책모임을 진행하면서 과제로 제출했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작가님께서 직접 달아주셨다. 뭐랄까... 부끄럽기도하고 너무나 감동스럽기도 했다. 여전히 나는 질문이 부끄럽게 느껴진다. (이게 내가 탁월하지 못한 근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뭔가 더 깊고 심오하고 그럴싸한 질문이 내게서 나오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나의 질문은 어디까지나 불평불만 담긴 어린아이의 질문같은 느낌이다. (그저 내가 생.. 2022. 2. 16.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돌아보는 힘. 설계하는 힘. 지금의 나를 깨닫게 하는 힘. 대화. 질문. 철학. 철학과 관련된 책을 보았다. 하루 한구절 철학적인 문장을 건내주며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었지만. 몇일만에 뚝딱 끝내버렸다. 그중에 흘려보낸 것들도 많았지만 몇가지 기록했던 내용들이 있어 남겨보고자 한다. "현명한 사람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하지 싸우기 위해 대화하지 않는다" "과거는 버려두고 미래는 섭리에 맡기고 현재에 충실하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삶이라는 대안이 남아있다" 실제 책에서 보았던 문장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 그저 내게 남아 있는 그대로 기록해보았다. 대화의 힘은 책모임을 하면서 절실히 느꼈다. 싸우기 위한 대화는 나에게도 좋지 않고 조금도 긍정적일 .. 2022. 2. 15.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의식의 흐름. 그러나 내 마음이 담긴. 시. 걸음. 시간은 지나가고 내곁에 남은것은 여전한 바람인데 아직도 어디론가 흐름을 거슬러서 한걸음 나아갈뿐 닿는곳 어디일지 당신이 계신그곳 오늘도 딛어본다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봄. 그래도 내 상황을 잘 표현 해 내고 있는 듯하다. 조금씩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데 여전히 뚜렷히 잡히는 것없이 나를 찾고 있다.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이 요구하는대로 나아가기 보다는 주어진 걸음에 주시는 마음으로 그렇게 걸어가본다. 결국 내가 도착할 곳이 어딜지 모르겠지만 확신하건데 나를 두팔 벌려 맞이하실이가 계실 머나먼 마음속 나라 결국 가본다. 나는 그렇게 오늘을 살아낸다. 2022. 2. 14.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기대감. 재밌다. 새로운 책모임의 첫 날이다. 아무래도 어색하고 생각보다 나눔이 깊지 않았다. 첫 모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더 내면의... 깊은 마음들 생각들을 들어 볼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더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만나게 될 수록 더욱 그리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보게 된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 책모임을 하는 것 그 자체가 즐겁다. 책을 읽게하고 나누기 위해서 더 생각해보게 한다. 그런 과정들 하나하나가 다 재밌다. 모임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나의 집중력 부족이다. 상대의 말이 전달력이 조금이라도 떨어진다 싶으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산만해져서는 잘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 문제는 말하는 사람의 전달력이 부족해서.. 2022. 2. 11.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놀라워. 감동적이야. 나도 그렇게 비전과 목표를 계속해서 생각하게 하는 회사에 다니면 좋겠다. 책 '브레이킹 루틴'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다. 내용에서 "그 팀의 미션이 당신의 인생 목표와 무슨 상관이 있죠?" 라는 질문을 저자가 받는 장면이 나온다. 저자는 페이스북에 다니고 있었고 팀을 옮기고 싶어서 매니저와 미팅을 한 자리였다. 그런 자리에서 매니저는 놀라운 질문을 하는 것이다. 나는 저 질문 자체에 감동을 먹었다. 회사에서 그 사람의 실력이나 생길 수 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진 비전과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것. 단순히 회사에서 부리는 한개의 부품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네가 그곳에서 네 인생의 목표와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너의 인생이.. 2022. 2. 10.
2022년 2월 9일 수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회의감. 그래서 적극적으로 기대감을 가져보자. 영어공부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볼까 한다. 한동안은 영어 문장을 쓰기를 하다가 지금은 영어 영상을 하루 10분 이상 보고있다. 이제는 영어 일기를 추가로 써볼까 한다. 현재 영어 실력으로는 한문장 조차도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 외운다고 생각하고 번역기 돌려가면서 맞는지 찾아가면서 물어봐가면서 일단 써봐야 겠다. 사용할 일이 있어야 실력이 늘 수 있을것 같다. 제자리에만 머물러 있는 실력에 조금은 회의감이 드는 느낌에서 벗어나서 적극적으로 시도해야겠다. 오늘의 이 다짐이 또 다시 한걸음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2022. 2. 9.
2022년 2월 8일 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억울도하고 속상하기도하고 하지만 정체되어 있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하고싶다.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의 감정을 흔들어 댄다. 과연 그 일들은 내가 어찌 함으로 인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인가? 불가항력의 문제인가? 만약 바꾸고자 한다면 1년동안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야할테고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고서 등의 형식으로 드러나는 일들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이직도 하나의 방법이다. 오늘의 사건은 연봉협상(이라 쓰고 그냥 계약서 서명이라 읽는다)이다. 누군가는 예상외로 큰 폭으로 상승을 했고 누군가는 예상수치만큼 올랐으며 누군가는 기대에 못미치는 만큼 올랐다 나는.... 2년간의 경력이 무색하게도 8기의 .. 2022. 2. 8.
2022년 2월 7일 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찜찜.... 정리해보면 괜찮아 질까? 생각이 많아 진건지..... 요즘 부쩍 꿈을 꾸다가 깨곤 한다. 그렇다고 전보다 피곤하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기분이 찜찜하긴 한 것 같다. 이럴 땐 역시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것들을 끄집어 내고나면 한결 나아지는 걸 경험하곤 한다. 육아휴직관련 - 식단표 뽑기 - 일과 계획 세우기(아이들 등하원 / 식사 준비 / 청소 / 자기계발 / 은행 업무 등 ) - 예산 관리 계획 회사 관련 - 이직 자리 계속 알아보기 - 커팅플랜 수식 만들기 - 평가 뒤집기 코딩관련 - 조코딩(비트코인 투자 프로그램 제작 / 게임 제작 (플러피버드)) - 인프런 강의 - 내일배움카드 자부담금 환급 프로 강의 신청 취미 관.. 2022. 2. 7.
2022년 2월 5일 토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심심? 나름 즐거웠어 혼자 있게 되면 나는 뭘 하고 싶어 질까? 코딩공부나 해야겠다 생각했다가 유투브에서 유연히 보게된 오래된 루신이와 함께 노래불렀던 영상을 보곤 문득 노래가 부르고 싶어졌다. 가라지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공부해보고 엠알과 목소리를 넣는것도 알아봐가면서 노래를 불렀다. 녹음의 결과는 처참하다.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컨트로를 전혀 안되고 저음에서도 뭐.. 썩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연습을 하고싶다. 연습하는 방법을 알고싶다.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연습하는지 배워보고 싶다. 그런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