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기대감. 소중함.
내일은 쉬는 날이다. 소중한 연차를 사용한 날.
나의 연차는 항상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용된다.
더더욱 내일은 아내가 일이 있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아이들을 돌봐야 하며
심지어 루하의 유치원에 학부모가 가야 하는 자리에도 참석해야 한다.
전부터 학부모로서 참여하는 자리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내는 가봤자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을 처남에게 맡기고 가야 하는 부담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회가 좋다. 잘 다녀와야지~
내일은 그것 말고도 하고 싶은, 해야 하는 일들이 좀 있다.
타이어도 갈아야 할 것 같고 와이퍼도 갈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청년수당을 받던 신용카드를 해지할 예정이다.
이렇게 보내고 나면 이래저래 하루가 금방 지나가버릴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가족을 위해 가족과 함께 보내면서 해야할일들까지 처리할 수있는 이 시간들이 귀하게 느껴진다.
곧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그럴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겠지...
그때를 위해서도 잘 준비하고
나를 위한 시간들도 마련해보려 한다.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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