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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5일 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대견하다. 가상하다. 감사하다. 가족의 코로나 확진 결국엔 올것이 왔구나라는 생각과 아무래도 불편한 상황이 되었다. 한편으론 기회라 생각하고 곧 겪게 될 육아휴직을 미리 경험하는 거라고 생각해보기도 했다. 그래서 매 끼리 식사를 무엇을 할까 미리 고민도 하고 아들과도 비어있는 시간을 만들기보다는 뭐라도 하기 위해서 시간을 채워보았다. 문제는..... 나마저 양성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음성으로 나와서 다행이기도 하면서 또 걱정이 되었다. 아이 학교는? 아들만 빼고 가족이 다 격리해야 하는 상태인데 아들은 어떻게 케어하지? 아들이 결국 안걸릴 수 있을까? 여수로 갈까. 아들만 임실로 보낼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가 결국 집에서 우리가 조심하면서 케어해보기로 하였다. 아들.. 2022. 3. 15.
2022.March.9 Wednesday Today's feeling : understand What are you talking about! It's just English diary. It's a space to study while writing down the emotions I feel, think and express in English. Please don't misunderstand. 2022. 3. 9.
2022년 3월 9일 수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재밌네 이런 상상을 해봤다. 만약의 허경영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래서 정말 1억씩 그리고 매달 150만원씩 준다는 약속을 지켜낼 수 있다면 과연 나는 무엇을 할까?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떤점이 달라질 수 있을까? 아내와 이런 대화들을 해보곤 한다. 어쩌면 너무나 비현실적인 대화이기 때문에 영양가 없는 대화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내면의 욕심이나 의지가 드러나게 되는 것같아서 의도적으로 해보는 대화이기도 하다. 아내는 새로생긴 1억이라는 돈으로 이사를 하거나 그대로 모아두고 나중에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매달 150만원이 생긴다고 해도 그건 그것대로 모으고 지금 하고자 하는 경제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했다. 나는..... 1억에 대한 대답은 하지 못했다. 지금 .. 2022. 3. 9.
2022.March.8 Tuesday Today's feeling : Fighting!! If someone asks "Do you speak Eglish?" I'll relpy "I speak a little bit of English" However, it is unlikely that English conversation will continue after that. 2022. 3. 8.
2022년 3월 8일 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걱정보다는 기대. 바램. 육아휴직을 하려한다. 다음달부터 시작이고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는 마이너스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선택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고 집안일도 하며 우리 가정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고 싶고 짬짬히 나는 시간들을 통해 나를 위한 시간도 만들어 보고 싶다. 아침식사도 하교/하원길 대화나 운동 그리고 간식도 새벽운동도 설거지 청소 등등 집안일도 저녁식사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아내와의 데이트도 공부나 책읽기 등 나를 위한 시간들도 이렇게 다양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이 시기의 나의 아이와 함께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 그러고 싶다. 2022. 3. 8.
2022년 3월 7일 월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사랑, 걱정, 다짐. 아버지. 나는 아버지이다.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곤 한다. 나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래서 교육이 좋다는 유럽으로 이민도 가고 싶고 당장 경쟁하지 않아도 되는 시골로 가고 싶기도 하고 옳은 것 바른 것은 명확히 알려주되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만들지 않게하고 싶어 자유로운 생각과 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나부터 그리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직은 나의 아이가 느끼는 좌절은 대부분 아버지인 나로 인함이지만 언젠가는 맞이할 그 순간에 나의 삶이... 나의 아버지로서의 모습들이 아주 작은 위로나 한걸음 나아갈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된다. 그저 아이들이 그렇게 살.. 2022. 3. 7.
2022.March.5 Saturday Today's feeling : sigh I can challenge. I can act. But I can't concentrate. Could you...... help me? 2022. 3. 5.
2022년 3월 5일 토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답답하기도 하고 마음이 어렵다. 공부도 잘 못하고 뭔가 배우는 속도도 빠르지 않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요령도 되게 없다 근데 욕심은 있어서 이것저것 자꾸만 들여다 본다. 도서관엘 갔는데 그냥 책만 반납하고 바로 나오기가 그래서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코딩 관련 책들을 떠들러 봤다. 신기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면서도 뭔가 답답한 마음도 들고 어려웠다. 뭔가 만들어 보라고 하는데 일년이 넘게 기초만... 헤메고 있는 느낌이다. 만들어보려고 해도 턱턱 막혀있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찾는데도 어려움을 느낀다. 거참....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맡기고 그저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는 삶에 만족할 것이냐 조금 더 욕심을 내서 투자하고 도전해볼 것이냐 (단, 이.. 2022. 3. 5.
2022년 3월 4일 금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두려워... 염려되... 그러니 그 마음 가지고 나아가자 두려워 말라! 라는 말은 자주 들어왔었다. 물론 그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 의지하여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담대하라라는 의미일테다 하지만 두려워말라 걱정말라 라는 말들이 바로 하나님께로 내 마음이 가는것이 아니라 나의 의지로 인해 그것을 달성해야 할 것만 같은 부담감이 먼저 드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가지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 '두려워 하십시오.' 라는 말에서 위로를 얻게 되었다. 그래.. 내가 두려워하고 그 상태를 그대로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갈 때 그런 나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그의 일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러니 내가 뭔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무서워 하지 않고 염려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2022. 3. 4.
2022.March.3 Thursday Today's feeling : slowly & enjoy I have free time. I don't know what to do. I feel like time is padding slowly. It's not that I don't know what to do, I just want to enjoy it.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