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5 보험설계사 5개월차를 시작하며 오늘의 감정 : 막막하고 답답하다 4개월 차 마지막주를 나름의 공연 준비로 영업을 거의 하지 못했고 5개월 차 첫 주를 아파서 요양하느라고 못했더니 2주를 쉬고서 다시 시작하려니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고 아무런 스케줄이 없어서 별로 하는 일 없이 분주했다 여기저기 구실을 만들어 연락을 돌리고 이달 목표와 PT일정을 기록해 보고 그동안 상담을 진행했던 분들 리스트도 다시 보면서 추가적인 피드백도 전달해 보고 움직일수록 연락할수록 내가 뭐든 하면 할수록 일거리가 늘어난다는 게 느껴지기는 한다 열심히 움직이고 열심히 만나라는 조언을 다시 한번 마음에 깊이 새겨보게 된다 오늘은 매우 바쁠 예정이다 하루종일 미팅이 총 4건이나 있다 이 미팅들을 다 계약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 하지만 그들에게 정말 필요.. 2023. 11. 7. 오랜만에 새벽에 홀로 깨어 오늘의 감정 : 개운하다 공연을 준비하면서부터 계속 좋지 않았던 컨디션이 드디어 돌아온 듯 어제는 10시도 되기 전에 잠들었고 매일 아침 일어나는 6시 알람에 너무나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그동안 꾸준히 먹어왔던 약이 잘 들어서 인 것도 있는 것 같고 (코와 목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매우 좋다!) 한숨 푹~ 정말 시원하게 자고 일어나서도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바쁘게 살았다 돈도 벌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하고 집도 챙기고 싶고 앞으로의 일상도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와는 또 조금은 다른 하루하루들을 꿈꿔본다 운동을 시작하며 헬스장 마감알바 때문에 무너졌던 생활 패턴을 다시 되돌려보려 한다 다시 운동도 하고 다시 책도 읽고 다시 일기도 쓰고 다시 영어공부도 하고 그런.. 2023. 11. 6. 7회차 보컬 수업 후기 오늘의 감정 : 된다! 된다!! 이번엔 서른즈음에는 중점으로 연습을 했다 내가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 많으니 빼라고 하셨다 나는 아무것도 표현하려 하지 않았는데 내가 기본적으로 부르는 게 뭐가 많은가 보다 이 노래는 회상하듯 담담하고 단조로운 듯 불러야 느낌이 살아나기 때문에 중요하게 가져가야 하는 표현들만 남기고 발라드의 느낌에 집중해서 부르기로 했다 그래도 내 느낌은 더 많이 담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기는 하셨다 마지막으로 비상을 부르고 끝났는데 서른즈음에를 부를 때 압을 잡고 부르던 느낌을 그대로 가져가야 했는데 어느 순간 목으로 부르고 있었다 느낌이 많이 다르다 보니 내가 바로 감을 못 잡는 것 같았다 남은 기간 무리하지 않게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여전히 배울 때마다 재밌고 즐겁다 처음보다.. 2023. 10. 18. 보컬 수업 6회차를 받고 오늘의 감정 : 조금씩은 성장하고 있다는 만족감! 복압을 잘 잡고 있다는 피드백과 한 번씩 굉장히 부담스러운 노래를 편안하게 불러지는 경험들이 생기고 그런 경험들이 틀렸다거나 이상한 게 아니라 잘한 것이라는 피드백을 들으니 좋은 방향성이 생겨나서 더욱 그런 경험을 늘려나가려고 도전하게 된다 역시 배움이 좋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었는데 아직도 혼자 연습할 때는 이게 맞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수업 중에는 바로바로 피드백을 하고 물어볼 수 있는 그 시간이 정말 귀하게 느껴지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나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만 같아서 너무나 재밌다 이대로 이번 무대를 잘 해내고 다음번 무대를 위해서 준비하는 동안의 성장이 너무 기대가 된다 사실 처음에는 이런 것들을 더 진작에 알고 배울 수 있었다면 지금의.. 2023. 10. 14. 보컬수업 5회차 소감 오늘의 감정 : 더 어려워 지고 있는 느낌이지만 재밌어~ 5회차 보컬 수업을 들으면서 더 노래를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배우기 전에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과 뭔가 다른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는 느낌과 함께 무작정 잘하고 싶은 마음에 주구장창 불러왔으나 이제는 호흡도 신경쓰이고 리듬도 신경쓰이고 나오는 소리도 신경쓰이고 그러다보니 온통 혼란의 도가니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다 그래도 제대로 배우는 느낌이라는게 너무 기분이 좋고 마음에 든다 지금 내가 정말 잘 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선생님을 따라서 한걸음씩 걸음마를 하는 느낌이다 느리고 자꾸 배운대로 잘 안되서 답답함도 있지만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느낌이 너무 재밌게 느껴진다 비음이 아니라 비성으로 압을 가져만 갈게 아니라 풀어주기도 해야하고 락발라드.. 2023. 10. 12. 날개 공연/전시 를 준비하며 오늘의 감정 : 기대감 공연팀 3명끼리만 모였다 처음보는 사람도 있었기에 인사하는 시간도 짧게 가지고 구체적으로 나누어야 하는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진행하는 동안의 우리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시 쓰기 시작하려 한다 한동안 기록의 자리에 앉는것이 어려웠다 또 다시 이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져간다는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다시 가져가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본다 날개를 준비하며 비록 준비한 만큼의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비록 전하고 싶은 메세지들이 다 전달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해보고자 한다 그게 좋으니까 나는 그렇게 살고 싶으니까 아무런 변화가 없는것 같아도 금방 사라지는 작은 파문일지 몰라도 분명 그것이 쓰임을 다하는 .. 2023. 10. 10. 보컬트레이닝 2회차 1. 노래 부르기 - 임재범의 비상 - 후성이 전보다는 줄었으나 아직도 나고 있음(호흡이 아직 불안정하다는 의미) 2. 입술떨기 (립트릴) - 립트릴을 하는 이유 > 준비운동 (목풀기) > 발성의 다양성 (소리의 길) > 장 시간 소리를 내는것이 가능함 > 성대 주변 근육 개입이 많이 없음. - 입술떨기 하는 방법 (립트릴) > 양쪽 검지 손가락을 입꼬리에 가져다 댄다 > 입꼬리를 따라서 손가락을 볼쪽으로 이동한다 > 손가락으로 볼을 들어준다 * 입술을 찢거나, 오므리면 안됌 > "복식호흡" 후 입술떨기를 진행! - 주의사항 > 호흡이 새어나가는 느낌이 들면X > 어디에도 힘을 주면 안됌 > 입술 떨림에 집중하고 진동이 깊게 느껴지면 OK - 목풀기 순서 > 입술떨기 (호흡) 진행 (1분~3분) > 입술.. 2023. 9. 26. 보컬트레이닝 1회차 진행 순서 1. 노래 불러보기(비상, 숨) 2. 노래 피드백 3. 이론 4. 호흡법 1. 노래 불러보기 - 임재범의 비상 - 박효신의 숨 2. 노래 피드백 - 후성이 들린다고 함 > 편도가 엇갈려 있어서 긁는 소리가 남 > 호흡을 연습하면 좋아 질 수 있는 부분 - 비음은 호흡을 연습하면서 코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비강에서 울리는 소리로 자연스럽게 바꾸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함 - 락발라드쪽이 목소리가 맞아 보임 - 고음이 더 올라갈 수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못올라가고 있음(호흡을 연습하면서 나아질 것으로 기대) - 발라드쪽으로 연습을 해보면서 소리를 부드럽게 내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듯 함 3. 이론 - 흉식호흡 / 복식호흡 > 흉식호흡은 폐로 하고 복식호흡은 배로 하는 호흡이 아님 > 흉식 호흡은 .. 2023. 9. 12. 찬양 묵상 기도(찬양하세) 찬양하세 찬양하세 왕께 소리 높여 찬양드리세 찬양하세 찬양하세 왕께 소리 높여 찬양드리세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언제나 동일하신 주 무릎 꿇고서 주이름 외치세 예수 나의 왕 예수 나의 왕 예수 나의 왕 아멘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내 삶이 어떠하든지 주님을 향하여지고 오직 주님을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사의 고백처럼 소리 높여 찬양하고 있는지를 돌아봅니다 나의 삶을 소리 높여 주님을 향한 외침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반성해 봅니다 순간순간 나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아무런 소리 없이 내 것이라고 주님의 것들을 도둑질하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자격 없는 내게도 사랑한다고 말씀하여 주시고 언제나 같은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나보다 먼저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런 주님을 .. 2023. 8. 12. 영화 '다음 소희'를 보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하는 영화였다 그냥 만들어진 내용이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이 현실이라는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여러 가지 마음과 생각들이 스쳐간다 학교, 회사, 가족, 친구, 재능과 꿈 그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다 내가 다녔던 학교는 취업과는 무관하게 어떤 대학교를 보냈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당시의 부모님들이 말씀하시던 무조건 인문계 학교를 가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오르면서 최근까지도 철없이 실업계 학교를 갔더라면 더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내가 부끄럽게 느껴졌다 현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였다 나도 그냥 주어진 상황을 비관하고 부정하는 못난 자식일 뿐이었다 회사생활이라는 게 어느 모로 보나 쉽지 않은 게 사실이기는 하다 좋은 환경이라는 게 아쉽다고 느낄수록.. 2023. 6. 8. 이전 1 2 3 4 5 6 7 8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