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그럭저럭 나쁘지 않음.
아내의 격리는 오늘로 마지막이다.
아직 기침이나 두통같은 증상이 좀 남아있어 자체적으로 조금 더 격리를 할 예정인 듯 하지만
그래도 나라에서 정한 기한은 채워졌으니 급한일이 있을때는 밖에 다녀올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격리는 일요일까지다.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몸은 훨씬 좋아졌고 일요일 이후라면 충분히 일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된다.
추가적으로 연차를 사용하는 것도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육아휴직
그 전에 충분히 인수인계도 해야만 한다.
뭐... 복직 이후의 일은 굳이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미리 고민하고 염려해봐야 달라질일도 아닌것 같다.
그때가서 나의 처우가 부당하다 느껴지면 때려치면 될 일.
그러니 육아휴직을 더욱 치열하게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사용해야 하겠다.
부디 계획한 일들을 꾸준히 지속 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일들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이제 주말 남았다.
주말 동안 푹 쉬고 남은 2주 잘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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