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53 가정을 위한 기도 언제나 사랑으로 우리 가정을 돌봐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안에서 우리 가정이 감사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우리 가정이 주님의 사랑을 가득 받아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주님의 사랑을 언제나 삶으로 살아내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인해 주님이 더욱 빛나게 하는 가정이 되게 해주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에 주님으로 가득차게 하여주시고 주님 허락하신 세상을 누리며 살아 갈 때 날마다 감사가 가득하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의 모습이 세상에서 바보같아 보일지라도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이게 하여주시고 그 길이 우리에게 고난이 아니라 기쁨이 되는 오직 주님 사랑하는 가족이 되게 해주세요 돈이 없다고 집이 없다고 가진 재능이 없다고 슬퍼하고 힘들어 하는 것.. 2022. 4. 5. 2022년 4월 4일 월요일 감정일기 (뿌듯하다) 오늘의 감정 : 뿌듯 오늘은 먼지 청소를 했다. 비싸고 자주 쓰지 않는 청소기 까지 꺼내서 그간 벼르고 있던 먼지 청소를 진행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꼼꼼하지 못한 성격에 매일매일 먼지까지 제거하는 청소를 하는덴 너무나 어려움이 많고 이러게 마음 먹었을 때 바로 보이는 곳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에 시작했다. 에어컨과 책장 냉장고, 액자 등 한번씩 쌓여있는 먼지가 보이는데도 그동안 털어내지 못했던 곳을 청소했다. 그렇게 청소를 하며 오전을 홀란 보내버렸지만 그래도 좋았다. 스스로 계획하고 그것을 해냈다. 그것만으로 스스로 너무나 뿌듯함을 느꼈다. 이제 육아휴직을 시작하는 시기이기에 더 열심인것도 있겠지만 점점 다른 더 중요한 것들이 생기거나 결국 귀찮아 질 가능성도 높을거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2022. 4. 4. 일상을 위한 기도 저는 눈을 뜨자마자 주님을 생각하는자이기를 원합니다. 매 순간 모든 상황속에서 주님을 먼저 찾고 묻고 구하는 자이기를 소망합니다. 식사준비를 할 때에도 길을 걸어갈 때에도 청소를 하더라도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것을 열심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혹 열심을 내지 못하는 날이 온대도 주님 허락하시는 휴식을 받아드리는 제가 되게 하시고 그 휴식으로 온전한 쉼을 얻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많은 유혹들 속에서 흔들리고 자꾸만 눈이 가고 자꾸만 마음이 가요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마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바라보게 하여 주시고 결국의 선택은 주님이게 해주세요 이렇게 날마다 넘어지고 엎드러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으로 삶을 시작하고 그것으로 삶을 마무리 하게 인도해주세요 아이들을 사랑으로 바라보.. 2022. 4. 4. 2022년 4월 3일 일요일 감정일기(불편한 편의점) 오늘의 감정 : 재밌다. 정의감. 일상의슈퍼히어로. 최고의 반성은 일상을 살아내는 것. 불편한 편의점을 읽었다. 이번에도 신기하게 책에 몰입되어 후다닥 읽어내려간 책이다. 처음 말투부터가 어수룩하던 주인공은 투철한 정의감과 특유의 꼼꼼함으로 점점 비범함을 보여주더니 편의점 야간일을 시작하고서는 더 빛을 발해 상처입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까지 그리고 마지막 반전의 정체까지 소설 속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나도 일상에서 주변사람들에게 이렇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인물이고 싶다. 처음 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더라도 그의 삶을, 행동들을 보고 있노라면 결국엔 선한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게 되는 사람 나 자신과 가족과 같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발견해내고 그것들.. 2022. 4. 3. 2022년 4월 1일 금요일 감정일기(만족감) 오늘의 감정 : 만족감 육아휴직 1일차 아직까지는 정해진 시간표대로 잘 보내고 있다. 일어나자마자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아이들 등교등원을 마치자마자 운동을 다녀왔다. 그리고 집안 청소를 간단히 마친 후 점심 준비를 해서 아내와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책을 읽다가 아들이 왔고 아들과 시간을 잠깐 보내곤 태권도를 보냈다. 그리고 이어서 딸의 유치원 하원을 하고 딸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며 빨래 정리를 했다. 태권도 갔던 아들이 돌아오자 저녁식사 준비를 했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을 씻기고 이제 재울일만 남았다. 이런 루틴의 하루들을 6개월을 보내게 될 예정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어찌어찌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이렇게 루틴으로 이어지는 하루들을 보내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채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런 시.. 2022. 4. 3. 쓰는기도를 시작하며 감사합니다. 기도하게 하시고 무너진 나의 삶을 기도로 다시 시작하게 하시고 가만히 앉아서 하지 못하는 기도를 이렇게 쓰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면서 주님께 더 마음을 내어 놓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의 길에서 어긋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어느곳에 서있어도 주님의 품에서 떠날 수 없음을 믿고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나의 선 곳이 낭떠러지만 같고 누구하나 없는 것만 같은 때 그때에도 항상 함께하여 주시고 붙들어 주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것을 항상 기억하고 깨닫게 하셔서 언제든지 흔들림이 없도록 세상에서 겪는 고난도 주의 일이 펼쳐지는 감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이해할 수 없고 아니 조금도 감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오직 주님.. 2022. 4. 1.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감정일기(인정/수긍/깨달음) 오늘의 감정 : 인정 / 수긍 / 깨달음 / 미안 나는 스스로 자유분방하고자 하는 편이다. 삶을 대하는 태도도 직장에서 업무를 하는 방식도 사회적으로 예의라고 지켜야 한다는 기준들도 신을 믿는 사람으로서 율법이라는 행위들도 그런데 오늘 아내와 대화를 하는 중에 가장 이상적으로 자유도가 높아보이는 어떤 형태를 선택하고는 모두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강요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자유분방한 만큼 타인의 삶도 그런대로 인정해주고 이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준으로 더 자유함을 누릴 수 있으니 나의 생각에 동참하라는 식의 강요였다. 나는 자유로운게 아니라 또 하나의 갇혀진 형태를 취하고 있었던것. 가장 진보적으로 보이는 보수적인 태도를 타인에게 요구하고 있었던 것. 반성하게 된다. 타인의 생각을 더 존중하.. 2022. 3. 31.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감정일기(기대감) 오늘의 감정 : 기대감. 육아휴직 직전 연차를 냈다. 그래서 오늘이 육아휴직 전 마지막 출근이었다. 퇴사를 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따로 찾아다니며 인사하기 보다는 업무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인수인계 차원에서 연락을 돌린 정도로 진행하였다. 하지만 그마저도 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진것도 아니어서 조립업무를 진행하면서 틈틈히 연락을하고 빠진 부분은 없는지 재차 확인하며 마지막까지 인수인계를 진행하였다. 이제 내일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아침엔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서 나의 발전과 가족의 식사를 준비 할 것이다. 아이들이 등원을 하고나면 나도 운동을 다녀올 예정이다. 그렇게 운동을 다녀와서 집안일을 하고 점심을 먹으면 아들이 집에 돌아온다.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 태권도를 보내면서 딸을 데려온다. 딸과 시.. 2022. 3. 30.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감정일기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오늘의 감정 : 재밌다. 감사. 아쉬움.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라는 책을 읽었다. 에세이인줄 알고 읽었던 책이 소설이었다. 어쩐지... 너무 3인칭의 글이었다 싶었다. 서점의 일상을 담았기에 그저 에세이라고만 생각했다. 요즘 그런 책이 정말 많으니까... 하지만 짧은 소감과 함께 sns에 올리고서야 알았다. 장편 소설이었다는 걸.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듯한 인물들은 하나하나 비범함을 가지고 있었고 한가지 몰입의 경험을 가진 그들은 어느 한 분야에서 탁월함을 가지고 있었다. 사랑에 대한 생각과 일에 대한 생각 삶과 꿈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주제들을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그 공간을 채워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너무나 재밌게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그래서 나도 서점을 하고 싶었고.. 2022. 3. 29.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감정일기 오늘의 감정 : 당황. 두근두근. 오랜만에 꿈을 꾸었다. 시점은 전주에 살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진도노인복지관을 찾아간 상황이었다. 내가 복지관을 다니던 당시의 관장님께서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말씀을 하고 계신 상황이었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물으셔서 내가 손들고 발언을 했다. 그 발언이 뭔고하면 지금 받고 있는 임금에 비례하여 하고 있는 노동의 양이 너무 많다 라는 내용을 되게 강력한 어조로 발언을 했다. 관장님은 화가 나셨고 그대로 그 회의실을 나가셨다. 같이 있었던 다른 직원들은 나의 말에 공감을 하였으나 관장님께 너무 강하게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래서 따로 관장님께 찾아가서 사과를 하였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그런 대화를 하는.. 2022. 3. 27.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