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는기도

230101 주일예배 묵상기도 (빛이 있으라)

by crescent88 2023. 1. 2.

창세기 1장 1~5절

빛이 있으라

여호와의 영이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 놀라운 동사 운행하신다(분사형)
- 하나님의 영이 물 위에 지속적으로 불고 있는 상황
- 영과 바람은 같은 단어

그 위에 두가지 상황
-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 가장 밑에 땅이 있고 그 위에 물이 있다
 > 피조물의 복음이 될 땅이 엄청난 물에 잠겨 있고 그 위에 어둠이 누르고 있는 상황
 > 어둠은 질량을 가진 상태이다(빛을 삼키는 블랙홀)
- 한가지 희망은 그 위에 하나님의 영이 있다

그런데 갑자기 빛이 있으라
- 사실은 전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영이 미리 준비하고 계셨던 것이다

혼돈
- 중요한 단어
- 큰물혼 큰물돈
- 물은 생명의 보금자리를 삼켜버리는 것으로 인식 됨
- 이스라엘 당시 자신들을 삼키는 바벨론을 물이라고 생각함
- 헤어나올 수 없는 고난을 받는 상황
- 어둠에 포박 당하고 억류된 사람들이 있다

나를 둘러싼 어둠
- 이 어둠은 하나님의 창조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은 내 죄로 말미암아 생겨난 어둠이라고 하더라도 부르짖기를 원하시고 그 사람에게 영을 보내주시기를 원하신다

38년된 병자
- 선착순 구원론에 사로잡힌 사람
- 38년간의 경쟁에서 꼴찌를 했던 사람
- 인생이 절망에 빠진 그 사람을 보시며 예수님의 마음이 민망하셨을 것(사실은 구원이 그것에 있는 것이 아닌데...)

보시고 아시고
- 예수님은 우리의 어둠을 주목하고 계신다

내 죄는 많지 않다
- 대부분의 문제는 이미 만연한 죄가 많은 세상에 태어난 것이 우리의 고난이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고
-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아무도 없고 정의와 진리를 구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희망이 없는 상태
- 탐관오리들의 천국이었던 시대에  동학농민군이 망한 상태
- 그런 애타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호남의 기독교가 빨리 잔파 되었던 것

기독교는
- 애통함이 폭발하는 종교이다
- 몇일을 먹을것을 구하지 못하는 장발장같은 인물이 나타나지 않게 하는 종교이다
- 나라를 구할 만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내 어둠에 빛이 있으라 하고 외치시기를 기대하며 어둠을 견뎌야 한다

 

기도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세상가운데 두시면서도 그 물과 어둠에 갇혀 짓눌려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함께 하여주시는 주님, 언제든 하나님의 때에 빛이 있으라 명하시며 나의 세상을 하나님의 세상으로 만들어가실 사랑의 주님 이렇게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안의 어둠을 항상 느끼면서도 외면하고 불평하고 불만하며 그렇게 하루와 순간들을 흘려보내는 나날들입니다. 

그 어떤 감사도 없고 그 어떤 보람도 없고 그 어떤 만족도 없이 하루하루가 그저 짓눌려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지만 그 일들로 인해서 기대하게 됩니다 

나를 둘러싼 수많은 고난들과 어려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창조 사역이 시작 될 날을 기대하게 됩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의 역사들을 기대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강력한 주님의 그 명령의 때를 하루빨리 맞이하고자 지금의 이 닫혀진 시간들을 더욱 성실히 살아내고자 합니다 

 

하지만 주님 주님이 주시는 이 마음으로도 제 하루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여전히 미워하고 여전히 질투하고 여전히 부족함만을 크게 느끼며 주님을 원망합니다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들을 힘들게하며 그들을 향햔 내 마음을 나의 방식으로만 사랑하고자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상처가되고 내가 그들의 물과 어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나를 불쌍하게 여겨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더욱 감싸 안아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실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나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신 예수님의 그 사랑으로 

내게 허락하신 그 영혼들을 위하여 더욱 사랑하고 그의 기준에 맞추기를 더욱 노력하고 

보여주신 그 사랑을 내 삶에서도 보이기를 더욱 소망하는 내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부족한자를 통해여 보여주실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게됩니다 

내가 할 수 없으니 더더욱 주님에게만 의지하게 됩니다 

그 모든 삶들을 살아내게 하실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말씀으로 시작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말씀으로 기도하게 하시는 주님

한해를 시작하며 또 한해를 주님안에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언제나 나와 함께하여 주시며 사랑한다 먼저 고백하여주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