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약오름
차를 바꿨다.
휘발유차에서 경유차로 아버지가 주셔서 바꾸게 되었다.
바꾼것까지는 좋았다.
차가 커졌고 가족들도 다들 좋아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도 경유가 비싼적이 없었는데
내가 차를 바꾸자마자 휘발유가격을 역전하는가 싶더니
지금은 그래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것을 머피의 법칙이라고 하는걸까?
동생이 독일에 있어서 독일에 한번 다녀오려고 비행기표를 알아보았다.
물론 자주 타는 사람들의 더 싼 가격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단순히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본 가격으로는 가족 전부가 다녀오는데
비행기값만 500만원이 든다는 것이다.
분명 동생은 왕복 인당 80정도면 될거라고 했었는데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살고자 하지만
하려고 하는 일들이 돈에 이렇게 영향을 받을 때면
나를 놀리는건가 싶을 정도로 돈은 내 편이 아니다
돈돈하며 살고 싶지 않은데
정말 사는게 내 맘같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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