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슬픔
어떤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마음에 아주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누구라도 그렇듯 마음이란 것은 스스로 조절하기가 어려운 법이다.
그래도 그 사람은 그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쉽게 통제되지 않는 마음은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밖에서는 친절하고 적극적이면서도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가
안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표출하여 짜증내는 사람이 되곤하는 것이다.
그래서 함께사는 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였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 사람이
아직 미숙하기만한 그들을 향해
모진 말들을 쏟아낼 때엔
스스로 조급해지고 변해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미숙함에 화가나고
통제할 수 없는 마음에 오히려 반항하는 마음까지 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함께 살아갈 것이다.
앞으로의 여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여 기도해본다.
그들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품고 모든것이 회복되어 가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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