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귀찮음
오른쪽 발뒤꿈치가 몇일 아팠다.
아직도 통증이 살짝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왼쪽발의 발볼의 통증이 왔다.
아무래도 오른발이 아프니 신경쓰며 걷다보니 생기게 된 증상 같다.
팔이나 다리 통증은 운동을 하기 부담스럽게 할 뿐이지 일상 생활을 힘들게 하는건 아니었는데
발바닥 통증은 걷는 행위 자체를 부담스럽게 하니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아침에 걸어서 교회를 가고
오후엔 간만에 아이들을 넓은 공간에 뛰어 놀게 했더니
너무나 걷고 싶지 않았다.
어지간했으면 아이들과 어울려 조금이라도 놀려고 했겠으나
오늘은 너무나 귀찮았다.
내일 운동하러 가서는 발바닥 통증이 있었다는걸 말씀드리고 관련 증상들을 방지하기 위해 공부해봐야겠다.
내가 운동을 잘 못해서 이렇게 된건 아닌지 부담스러운 생각도 든다.
이렇게 아파보았으니 잘 알아봐서 공부하고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혹 앞으로 내 고객이 되어줄 분들에게도 잘 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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