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제나 헌신과 봉사로 살아오신 부모님에게 저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은혜가 저의 구원만큼이나 놀랍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부모님의 사랑으로 이렇게 장성하여 가정을 이루고
이 가정안에서 남편으로, 아버지로 잘 지낼 수 있음은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좋은 본을 잘 보아왔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부모님이 선교의 길을 택하시고
선교를 위해 이제 곧 파송될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부모님의 앞으로의 삶에도 주님께서 붙들어 주세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언어
수많은 어려움들이 찾아 오겠지만
세상의 그 어떤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를 구하며
한걸음씩 내딛게 하여주시고
선교지에서 느껴지는 그 무력함으로 인하여 더욱 주님안에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선교지에서의 삶도 언제나 희생과 봉사로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에서 먼저 그길을 선택하고 걸어가신 주님을 만나게 해주세요
두분의 남은 삶의 여정이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해도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할 수 있기를, 견뎌낼 수 있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자녀임이 나의 행복이라고 고백하는 부모님이 될 수 있도록 그 마음을 지켜주세요
새로운 땅에서도 건강하게 해주세요
연세도 있으시고 크고 작은 병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그 몸과 마음을 붙들어 주셔서
언제나 주의 일에 힘쓸 수 있게 해주시고 그러한 삶이 더욱 두분의 하루하루들을 건강하게 채워주세요
만나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자가 되어
수 많은 영혼들의 구원의 단초가 되어지는
주님의 계획의 일부가 되어 지는
당장 누리는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주님 하실 일에 몸과 마음을 의지하여 살아가실 수 있는
그런 부모님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준비하는 기간동안의 건강도 책임져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남아 있는 과정들도 순탄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해주세요
여러가지 정리하고 챙겨야 할 것들을 지혜롭게 마무리 되게 해주세요
부모님 두분의 마음에도 평안과 평화를 허락해주세요
두분이 서로를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고 아끼며
다른 누구보다도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삶으로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서로를 향한 사랑에서 주님의 사랑을 더욱 경험하고
더욱 드러낼 수 있는 두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무것도 의지하고 기댈것이 없는 환경에서 서로를 의지함으로 더욱 사랑하게 해주세요
오직 주님께 맡겨드립니다.
모든 여정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함께하여주시고 먼저 품어주시고 날마다 사랑한다 고백하여주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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