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라 그렇게 되었음을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더욱 공평하여지고 정의로워지고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노력하는, 가진 바 역량을 다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게 해 주세요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교육이 변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겪었던 경쟁과 낙오자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교육이 아니라
공부하는 재미를 알고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게 하는 교육
경쟁보다는 협력을 알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더욱 성장하게 하는 교육
그저 시험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 될 수 있도록
그래서 그런 시험에 상처받고 죽기까지 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는 교육이 되게 해 주세요
예전 독립운동하던 선조들의 의지처럼
우리의 미래가 진정으로 교육에 있음을 인지하고
정말로 당장 우리의 내일이 달려 있음을 깨달아서
사회적 직위를 물려주는 수단으로써의 교육이 되지 않도록 인도해 주세요
교육이 바뀐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현대를 살아가며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나의 아이가 학교에서 겪는 감정적인 어려움을 들어보았을 때
선생님들의 고충도 이해가 되면서 한편으론 아직도 달라지지 않은 교육의 현실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됩니다.
사랑으로 한 명 한 명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2명뿐인 아이를 돌보면서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교육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고
더욱 강력한 변화가 필요다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미 유럽의 교육은 바뀌어 있고
그들은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찾고 개발하는데 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교육들을 바라보며 여전히 생기는 부작용들은 최소화하면서도 좋은 부분들은 받아들일 수 있는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렇게 청소년기를 공부에 빠져 목적도 의미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그것을 해내는 시간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물론 모든 것들은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허락해 주시는 환경. 그 안에서 우리는 살아갈 뿐입니다.
하지만 변화를 기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리의 아이들이.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살아가게 된 모든 국민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살기를, 행복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만나고 이렇게 기도 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위한 기도에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교육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가지게 하셔서 기회가 생긴다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이가 되게 해 주세요
그렇게 사용해 주세요
선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더욱 간절히 바라게 하시고
그 사랑이 더 간절하여 짐에 더욱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는
그래서 주님의 그 품 안에서 얼마나 내가 행복한 사람이며
오늘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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