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13 책모임을 준비하며(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준비모임 - 서로 소개하기 > 독서모임에서 원하는 목적 나누기 > 관심사 나누기(독서이력, 앞으로 읽고 싶은 책이나 장르, 책외의 관심있는 문화컨텐츠 등 ) - 모임 이름 정하기(ex동안-동아리가아니었다면 안읽었을뻔한 책을 읽는 모임) - 규칙 정하기 (추가적으로 제안하거나 뺄 수 있음) > 의견이 다를때는 건설적으로 비판하기 > 무조건 반대를 하지 않기 > 못나오거나 늦으면 미리 말해주기 > 함께 만들어 간다는 태도 갖기 > 어렵게 한 이야기에 대해 비밀 지키기 >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만들기 모여 낭독하고 감상 나누는 모임 - 운영방법 > 인사를 나누고 일상은 나눈다 > 기도하고 시작한다 > 오늘 읽은 분량에 대한 목표를 정한다(페이지나 시간) > 한명씩 원하는 만큼 읽.. 2022. 8. 18.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를 듣고 오전에 청소하면서 완독해버렸다. 짧게 짧게 많은 조언들로 이루어진 책이었다. 이런 책은 손으로 들고 눈으로 보려면 툭툭 끊어지는 느낌 때문에 한번에 보기 힘들다. 하지만 내용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대부분 고개가 끄덕여 지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또한 어느정도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같은 류의 책들과 비슷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오디오 북으로 들으면서~ 슉~ 하고 넘겨보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너리즘이 찾아오는 것 같다거나 내 삶이 조금 게을러 지고 있다거나 정해둔 루틴대로 내가 하고싶어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들 때쯤 이런류의 책들을 떠들러 보게 되는것 같다. 동기부여가 되고 다시한번 잘 살아보고자 하는 의욕을 어느정도 충전시켜주는 느낌이다 자~ 이제 나도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2022. 6. 30. '지구 끝의 온실'을 읽고 이야기는 더 이상 사람이 살기힘든 환경이 되어버린 지구에서 생존을 위해 어딘가를 찾아 헤매는 두명의 소녀가 겪게 되는 어려움에서 시작된다. 희망과 절망이 반복되다 결국은 죽는구나 하는 순간에 환경을 파괴하던 주 원인이 제거된 사회의 식물학자의 이야기로 이동한다 어릴적 짧게 만났었던 인연으로 인해 식물학자가 되었고 또 그때의 사건으로 인해 소설의 주요 사건을 깊게 조사하게 된다. 결국 어떤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게 되는데....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과학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내용들에 있어서도 그래서 더 현실적인 느낌을 반영하며 더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 같다. 환경이 파괴된 사회를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지 결국 환경문제가 해결 된다고 해도 그 해.. 2022. 6.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