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모임을 준비하며(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준비모임

 - 서로 소개하기

  > 독서모임에서 원하는 목적 나누기

  > 관심사 나누기(독서이력, 앞으로 읽고 싶은 책이나 장르, 책외의 관심있는 문화컨텐츠 등 )

 

 - 모임 이름 정하기(ex동안-동아리가아니었다면 안읽었을뻔한 책을 읽는 모임)

 

 - 규칙 정하기 (추가적으로 제안하거나 뺄 수 있음)

  > 의견이 다를때는 건설적으로 비판하기

  > 무조건 반대를 하지 않기 

  > 못나오거나 늦으면 미리 말해주기

  > 함께 만들어 간다는 태도 갖기

  > 어렵게 한 이야기에 대해 비밀 지키기

  >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만들기

 

모여 낭독하고 감상 나누는 모임

 - 운영방법

  > 인사를 나누고 일상은 나눈다

  > 기도하고 시작한다

  > 오늘 읽은 분량에 대한 목표를 정한다(페이지나 시간)

  > 한명씩 원하는 만큼 읽고 차례를 넘긴다(2~3장 정도)

  > 목표 분량만큼 읽은 후 한명씩 자신에게 특별히 인상깊은 구절 2~3부분을 읽어주고 그 이유를 발표한다

  > 나머지 사람들은 발표한 내용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생각이나 느낌을 말한다

  > 모임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나눈다

  > 기도로 마무리한다

 

 - 인상깊은 구절의 종류

  > 강하게 동의하거나 마음에 들었던 구절

  > 동의할 수 없는 구절로, 반대 논리나 반례가 있는 구절

  > 잘 모르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구절

  > 새로운 아이디어나 질문을 생각나게 하는 구절

  > 비슷한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인의 경험, 세상의 사건들 등을 떠오르게 만드는 구절

  > 비슷한 책, 영화, 그림, 음악 등 다른 작품을 떠오르게 만드는 구절

  > 표현이 아름답거나 감동적이거나 창의적이라서 그대로 기억해 인용하고 싶은 구절

 

 - 장점

  > 미리 읽어야 하는 부담이 적습니다

  > 스스로 읽기를 힘들어하는 사람도 어려운 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 주의점

  > 한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 적습니다

  > 자신을 드러내는 솔직함이 요구됨니다

 

 

소감

책모임을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어떤 모임이 있고 어떤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은 제시해주고 있어서 매우 참고할만한 책이었다. 이후에 모임에 필요한 양식들까지도 공유하고 있어서 책모임이나 동아리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한번쯤 꼭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정리는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나의 모임을 위해 따로 정리 해보았다. 모임의 첫 시간에 위 내용을 읽어주거나 사전에 공유하여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논의해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