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보컬2 보컬학원 3개월차 소감 오늘의 감정 : 잘하고 싶다 잘하고 싶다 잘하고 싶다 보컬학원은 갈 때마다 기분이 좋고 삑사리만 내다가 오더라도 배울 때 너무 좋다 그만큼씩 성장하고 있는 나를 만나는 것 같아 좋다 하지만 어제는 전날 연습을 무리하게 했었는지 목이 너무 잠겨 있었다 그러니 파사지오니 믹스보이스니 하는 것들을 해야 하는 상황에 힘을 빼고 소리를 내서 올려줘야 하는데 자꾸 힘이 들어가서 한 시간 내내 발성만 했는데도 진도를 더 나가지 못했다 자꾸만 힘이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상황에 끝까지 만들어 주시려는 선생님이 고마웠고 목 상태가 안 좋아서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아쉬움도 들었고 목이 이런 상태였으면 차라리 시간을 바꾸지 말고 낮에 할걸 하는 생각도 들었고 (원래 점심시간에 해야 하는데 일부러 고음 연습.. 2023. 12. 8. 듀엣연습을 하다 오늘의 감정 : 잘 해내고 싶다 연극속에서라는 곡을 부른다 이제 17살의 입시생 친구는 이무진 파트는 하고 30대 중반의 내가 이승윤 파트를 내가 하게 되었다 딱 그 가수들과 나이도 맞고 노래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내가 그런 풍의 노래는 잘 불러보지 않았다는 것과 노래 스킬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노래라서...... 잘 커버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인데 어쨌든 남아 있는 2월까지의 시간 동안 충분히 훈련받아서 나도 노래 스킬들을 가진 보컬이 되어가볼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된다 남은 과제는 이제 솔로곡을 정하고 연습을 해보는 건데.... 이것마저 잘 해갈 수 있기를 재밌게 잘 준비해 가보자!! 2023.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