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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2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감정일기 (충만함) 오늘의 감정 : 충만함 습한 기운이 많이 물러간 느낌이었다. 해아래에선 뜨거웠지만 그늘에서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딸을 바래다 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었던 느낌이다. 운동을 하러 가서는 처음으로 복습을 하고 어느정도 실력이 맞는(나에게 맞춰주신 것일지도 모른다)분과 함께 운동도 했다. 역시나 혼자 어리둥절하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부담스러워도 함께 하는게 더 재밌다고 느껴졌다. 아들은 내일 워터파크를 간다. 들뜬 마음에 말도 잘들었다. 수영복 등등 미리 준비물도 다 챙겼고 자라는 말에 바로 잠들어버렸다. 이 친구 참 훌륭하다. 아내와 요즘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있다. 마치 소설인것 같은 드라마의 대사들이 아내의 격한 반응에 더 재밌기도 하고 또 그 격한 반응에서 드러나는 나와는 다른 해석과 관.. 2022. 7. 15.
마음을 돌아보는 기도 가족을 향한 나의 마음을 기도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배우고자 그 사랑으로 살아가고자 하면서도 정작 가족에게 가장 그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정작 나 자신에게 그렇게 하짐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감정의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가족을 향하여는 나의 감정이 마치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여과없이 튀어나오는 경우들이 생기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이들에게 나의 마음은 왜 이렇게 되는 걸까요? 아내를 보면서 그의 노력과 고생을 바라보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직도 몸 관리를 잘 못한다고 타박을 하는것이 아니라 너무나 고생이 많다고 너무나 잘해내고 있다고 우리 같이 조금 더 힘내보자고 좋아서 하는 일인 만큼 더 길게 오래 할 수 있도.. 202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