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향한 나의 마음을 기도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을 배우고자 그 사랑으로 살아가고자 하면서도
정작 가족에게 가장 그 실천을 하고 있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정작 나 자신에게 그렇게 하짐 못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감정의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가족을 향하여는 나의 감정이 마치 쓰레기통에 버리듯이
여과없이 튀어나오는 경우들이 생기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이들에게 나의 마음은 왜 이렇게 되는 걸까요?
아내를 보면서 그의 노력과 고생을 바라보면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직도 몸 관리를 잘 못한다고 타박을 하는것이 아니라
너무나 고생이 많다고 너무나 잘해내고 있다고 우리 같이 조금 더 힘내보자고
좋아서 하는 일인 만큼 더 길게 오래 할 수 있도록 재밌게 즐기면서 해나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도 소홀하지 말자고 같이 노력해보자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이들에게 향하는 시선은
세상의 많은 것들을 앞으로 배우고 익히고 잘해나가게 될 텐데
당장의 미숙함에 혼내고 교정하려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잘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아빠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훈육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꼭 그것을 민감하게 인지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것을 올바르게 전달 할 수 있는 사람이기를 소망합니다.
더이상 나의 감정을 소모하는 것을 가족에게 향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주신 그 사랑으로 주님이 허락하신 이 영혼들을 더욱 더 사랑하기를 소망합니다.
그 사랑이 어긋나지 않고 예수님이 보이신 나의 죽음도 마다않는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더 깊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그 사랑으로 더 깊이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가족을 사랑하는 그 마음과 모습으로 하여금 주님을 더 드러내는 내가 되고 싶어요
그동안 가족에게 소홀하고 마음을 더 쓰지 못하고 더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용서해주세요
나만 바라보고 나만 생각하고 나도모르게 이기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나를 회개합니다.
무엇보다도 더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말뿐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저를 붙잡아 주세요.
오늘도 나를 꺼내놓게 하시는 주님
그 모든 것을 주님의 사랑으로 느낍니다.
하루의 시작도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쓰는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연을 위한 기도 (0) | 2022.05.17 |
---|---|
집안일에 대한 기도 (0) | 2022.05.16 |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기도 (0) | 2022.05.12 |
자녀를 위한 기도 (이런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0) | 2022.05.11 |
주님의 기뻐하심을 느끼는 기도 (0) | 2022.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