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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일기

221030 감정일기 (만족스러움..아직까지는..)

by crescent88 2022. 10. 30.

오늘의 감정 : 식단의 시작. 아직까지는 만족스러움

 

바디프로필을 찍기로 결정하고 식단을 시작했다 

식단은 거의 원푸트 다이어트를 하는것처럼

고구마와 닭가슴살만 먹고 있다 

중간에 닭가슴살을 달걀로 바꿔주거나 

아몬드를 추가해주는 정도가 추가되고 있고 

야채를 소량 같이 섭취해주는 정도로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매 식단에 고기가 추가되다보니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탄수화물이었다

탄수화물 중에 무엇을 먹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잡곡밥은 집에서 항상 해먹으니까 잡곡밥을 먹을수만 있다면 양만 조절 잘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밥이 된다면 같이 조리할 수 있는 부분도 늘어 날 수 있을 것 같다 

 

추가적으로 먹을 수 있는 조미료들도 알아봐야겠다 

간장 소금은 가능하다면 얼마나 먹어도 되는지? 

그것에 따라서 밥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단이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드레싱의 영양 성분을 찾아봐서 가능하다면 야채들도 조금씩 같이 먹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사진 찍는것에만 비용이 들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그것보다 식단을 유지하는데 더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르겠다. 나의 식단조절로 인해서 우리 가족의 외식이 줄어든다면.... 

비슷한 정도의 지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나의 식단으로 인해서 가족들의 외식이 줄어드는 것도 초반의 반짝이는 효과이지 않을까 싶다 

 

운동의 양도 월요일과 목요일에 가슴운동을 봐주시기로 하셨기 때문에 

그 운동의 정도를 확인해서 나 혼자 운동 할때도 그 정도의 강도로 꾸준히 해봐야겠다 

부디... 

지금 이 준비의 시간들이 나를 성장하게 하고 

새로운.. 재밌는 경험들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고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