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하다2 시간에 담긴 진심 시간은 함께 지낸 시간만큼 관계를 더 가까워지게도 하고 쌓인 시간이 무색할 만큼 관계를 더 멀어지게도 한다 함께 하는 만큼 더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항상 함께였던 그 사람을 너무나도 당연하게만 느끼게 되는 순간부터 누구보다 더 소홀하게 되고 내 모든 언행들이 그에게 상처를 주게 되곤 한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그 시간을 함께할 만큼 그 사람을 향한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함께 하는 만큼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을 것이다 두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고 관계를 멀어지게 할 어떤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을 수도 있다 미안함과 지쳐버린 마음이 공존한다 나도 그도 앞으로의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며 그.. 2023. 2. 20.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감정일기 (서운하다) 오늘의 감정 : 서운 인정해주기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닌데도 인정해주지 않아서 서운한 마음이 든다면 처음부터 인정해주기를 바라지 않은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겠지 그렇다면 나의 서운함을 인정하고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나를 인정해달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기준으로 인하여 그리고 자신에게 한없이 편파적인 사람이라는 존재는 누구라도 나의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으며 평가하고 그 순간에 비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렇다면 요구를 한가지 더 추가 해야한다. 지금 나의 행동에 대한 인정을 비판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해달라는 요구가 함께 있어야 한다 이것의 문제는 말이나 표현은 그렇게 할 수 있으나 진심이 담겨져 있지 .. 2022.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