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난 나의 기도들과 일기들을 다시 보면서
이게 정말 내가 해온 것들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글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마저도 명필의 흔적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흔적 만으로도 나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을 구하고 찾을 때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임을 깨닫게 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이 정말 이 세상에서 슈퍼히어로 가 될 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하고 그 삶을 감사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슈퍼맨 같은 힘이 있고 아이언맨 같은 지식과 기술이 있어야 히어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품은 그 사랑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말 그 사랑을 가진 자로서, 영웅으로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사랑만을 드러내어 그 영향력만 가득하게 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나의 삶에 이루어지는 모든 결과물을 보며 주님이 하신 것임을 날마다 기억하고 깨닫게 하셔서
내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게 해 주시고
그렇게 내 모든 삶의 방향이 주님이게 인도해주세요
주님 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가 오며 온도가 더 높아지지 않음에 감사
아이들을 사랑해서 그아이들과 하루종일 시간과 마음을 쏟아주는 좋은 사람이 있음에 감사
그 착한 마음에 감사
그들과 함께 믿음생활을 하며 찬양하며 주님을 향해 갈 수 있음에 감사
그런 모든 환경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음에 감사
주님이 허락해주신 그 모든 사랑으로 하여금 우리 가족이 사랑으로 지낼 수 있음에 감사
감사의 제목을 나열 하는 것만으로도 더 큰 은혜와
또 하루종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 많은 감사의 제목들에 또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 땅이 천국이 되고 내 마음이 천국이 되어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 주님으로 인함이며 모두 주님이 내게 주신 선물 같은 삶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의지하며 그렇게 어둡기만한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모든 걸음에 당당하며 감사로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 모든 사랑의 결과로 나를 택하시고
나를 이렇게 이 자리에 인도하여 주시고
찬양하고 예배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자이게 있게 하여 주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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