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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기도

220809 쓰는기도

by crescent88 2022. 8. 9.

정말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하시는 것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지난 나의 기도들과 일기들을 다시 보면서 

이게 정말 내가 해온 것들이 맞는지 의심이 되는 글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마저도 명필의 흔적은 아니지만 

그 정도의 흔적 만으로도 나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을 구하고 찾을 때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임을 깨닫게 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이 정말 이 세상에서 슈퍼히어로 가 될 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으로 인하여 만족하고 그 삶을 감사로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 슈퍼맨 같은 힘이 있고 아이언맨 같은 지식과 기술이 있어야 히어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품은 그 사랑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말 그 사랑을 가진 자로서, 영웅으로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오직 주님의 사랑만을 드러내어 그 영향력만 가득하게 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나의 삶에 이루어지는 모든 결과물을 보며 주님이 하신 것임을 날마다 기억하고 깨닫게 하셔서 

내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게 해 주시고 

그렇게 내 모든 삶의 방향이 주님이게 인도해주세요 

 

주님 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가 오며 온도가 더 높아지지 않음에 감사 

아이들을 사랑해서 그아이들과 하루종일 시간과 마음을 쏟아주는 좋은 사람이 있음에 감사 

그 착한 마음에 감사 

그들과 함께 믿음생활을 하며 찬양하며 주님을 향해 갈 수 있음에 감사 

그런 모든 환경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사랑으로 잘 자라고 있음에 감사 

주님이 허락해주신 그 모든 사랑으로 하여금 우리 가족이 사랑으로 지낼 수 있음에 감사 

감사의 제목을 나열 하는 것만으로도 더 큰 은혜와 

또 하루종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수 많은 감사의 제목들에 또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이 땅이 천국이 되고 내 마음이 천국이 되어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 주님으로 인함이며 모두 주님이 내게 주신 선물 같은 삶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의지하며 그렇게 어둡기만한 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모든 걸음에 당당하며 감사로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 모든 사랑의 결과로 나를 택하시고 

나를 이렇게 이 자리에 인도하여 주시고 

찬양하고 예배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자이게 있게 하여 주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