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정 : 사유의 충만함.
"사실 인간은 자유롭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면 악마의 종인 것이지요. 중간은 없습니다. 나는 지금 어느편에 있나요?"
하나님의 종이고 싶다.
악한 역할은 맡고 싶지 않다.
하나님의 편에서야만 하나님의 품안에서 따뜻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결말만을 맞이하고 싶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극복해내서 그 모든 여정에 하나님이 인도하셨음을...
진정으로 삶으로 살아내서 마음 깊음곳에서부터 믿어지는 그 믿음으로 인하여 고백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또 한편으로는 그것이나 그것이나 결국 주님안에 있는 것이니 매 한가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어느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품안에서 헤어나올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
그런데 내 삶의 현실은 그 어느 중간쯤 어디에 있는 것처럼 생각될때가 많다.
하나님의 품에 있는것만은 부인할 수 없으나
나의 삶이 악마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때.
내 삶 어디에도 하나님을 찾아볼수가 없을 때.
너무나도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발견하며 살아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할 때.
그저 현실에 무너지고 좌절하며 그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고자 할 때.
그럴 때 나는 정말 중간어디쯤인것 처럼 느껴지곤 한다.
나는 지금 어느편에 있는가?
단연코 나는 하나님의 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리로 세우셨다.
지금 이렇게 내 생각들을 자유롭게 털어놓는 이 순간에도 주님이 주시는 충만함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하기에
확신한다.
나는 분명 하나님의 편에 서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더욱 사랑하는 자이고 싶다.
하나님의 편에 선 나라는 사람은 그런 사람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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