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온전한 쉼을 얻게 하시고
그 쉼의 시간이 가족들과 함께 하고
그들과 사랑을 나눔으로 함께 즐거울 수 있음을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그저 작은 공간만으로 만족해하고
새롭게 친구가 된 작은 인연만으로도 세상을 가진듯이 행복해하는 것처럼
순수한 그 사랑의 마음을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에 혼자 겪어보며 깨닫게 되는 시간들도 소중하다고 생각하지만
함께할 때 그저 놀라운 풍경을 바라보며 그 순간의 함께 느껴지는 감정만으로
하나되게 하심에도 감사합니다.
모든 것들이 주님의 섭리임을 기억하여
더운 날씨의 적당한 그늘들도 감사하고
다 지치기 전에 쉬어갈 수 있도록 자주 보이는 의자들에도 감사하고
멀리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도
그걸 바라보며 하루종일도 놀 수 있을 것 같은 모래사장도
그 뒤에서 바다도 모래도 하늘도 아이들도 누워서 지켜볼 수 있는 그늘아래 텐트도
필요한 시설이 멀지 않고 적당한 위치에 있었던 자리들도
어느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두 주님과 함께하기에 고백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여 주시기에 허락된 것임을 고백합니다.
함께하게 하시는 하나님
함께 할 때 주님의 그 사랑을 더욱 품게 하시고
그것으로 나의 작은 말과 행동에서조차 그 사랑을 흘려내는 자가 되도록 인도해주세요
그렇게 인도하시며 그 사랑을 날마다 일러주실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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