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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기도

가족을 향한 기도

by crescent88 2022. 5. 31.

오늘 하루를 허락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곁에 있는 아이들이 감사하고 기분이 좋네요 

 

아이들 방을 구조도 바꾸고 정리를 하면서 청소를 하고

그 방에서 사이좋게 재웠는데 

새벽이 한명씩 넘어오더니 

한 아이는 물을 먹고 싶다고 하고 

한 아이는 무서운 꿈을 꾸었다고 하고 

새벽잠을 자꾸 깨우게 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육아를 하는 이 일이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해야하며 그동안 아내가 그런 집안일들을 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왔던것에 대단한 존경심이 들게 됩니다. 

저도 짧은 프로젝트들을 끝내고 새로운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놓친 것들도 

돌아보며 챙길 수 있는 제가 되게 해주세요 

부디 오늘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동안 정말 편안한 쉼과

여유를 누리고 돌아오기를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소망합니다.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이 시간을 허락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저 일어난 일들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모든 사랑의 시작과 마음의 시작이 주님으로부터 임을 기억하고 고백합니다. 

주님 주시는 것들임을 언제나 기억하고 깨달아서 

모든 순간을 주님에게로 영광 돌리는 저와 가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삶이 일상을 살아가는 나의 선교적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 허락하신 이 길을 갑니다. 

그 길을 함께 가시겠노라고 고백하며 말씀하여 주시는 주님을 만납니다. 

그렇게 언제나 함께하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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