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구하는 기도(예수님을 떠올리기)

사랑의 주님을 자랑 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그런데 매일의 삶에서 사랑을 실천한다는 일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비견될 만큼 

나를 희생하고 나의 죽어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요 

 

솔직히 어떻게 해야 그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독립운동을 하던 시기의 사람들이 

그때 그 환경에 처해져서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의 그런 희생적인 사랑 역시도 그런 상황이 주어졌기 때문이었을까요?

예수님도 평소에 제자들과 이웃들에게 짜증도 내고 화도내고 

싫다고 거절도 잘하시고 행동과 선택에 있어서 어느정도는 이기적이고 타협적인 부분이 있으셨을까요? 

 

이 모든 과정들을 통해서 생각하고 깨닫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의지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한번 더 사랑을 생각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시고 

그리고 그것으로 나의 하루를 더욱 사랑으로 채워갈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이 하루를 이겨내길 소망합니다. 

그저 주님을 떠올리는 것 만으로 오늘도 기꺼이 보여주신 그 사랑을 실천해 보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그런 사랑으로 오늘도 인도하여주시는

언제나 품에 안아주시며 먼저 사랑한다 고백하여 주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