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영업에서 12월은 가장 성대하게 마무리를 하는 달이다
그래서 더 많은 시상도 걸고 그래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
더 으쌰으쌰 하려는 마음으로 한 달을 시작하였으나
지난달부터 시작된 실적 부진이 계속해서 꼬리를 잡는다
12월의 중반이 넘어가는 시기가 되었는데 여전히 아무런 계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방법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1. 지금까지 뿌려두었던 씨앗들 거두기
2. 새로운 건를 찾아서 시도하기
3. 자기 계약 넣기
3번은 지금으로서는 독이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기 전까지는 절대 들여서는 안 되는 영역이다
우선순위로 둬야 할 것은 1번이다
대체로 클로징만 하면 되는 상황인데 그들의 결정이 문제이다
그들의 실행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독려하는 방향이 중요할 것 같다
2번은 1번을 모두 실행하고서도 진행이 어려울 때 해야 한다
지금은 급하다 급하기 때문에 1번을 먼저 진행하고
2번은 도저히 없을 때 진행해야겠다
그렇다면 모든 진행 건들을 나열하고 일일이 연락해 보는 일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을 아껴야 하지만 고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절대로 고객을 위한 마음들을 내려놓을 수는 없다
그것이 깨지는 순간 나는 이곳에서 있을 수 없다
나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만나게 되는 고객들을 위해서 해야 한다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지금 이 활동 방향들은 단순히 내 수입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하고 있는 내 마음을 정돈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흔들리지 말고 진행해 보자
잘해가고 있다
잘 해낼 것이다
'보험활동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계를 맺는 일 (0) | 2023.12.21 |
---|---|
SFP를 선택하다 (0) | 2023.12.14 |
고객 미팅을 준비 하는 마음 (0) | 2023.12.13 |
리모델링 화법 (1) | 202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