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하다1 230501 아직도 바닥은 남았다 오늘의 감정 : 착잡한 마음 계약해지라는 단어가 나왔다 생각보다 걱정이나 염려가 되진 않았다 만에 하나 돌아갈 자리가 있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한 잘못만큼의 정당한 대우라고 생각되지 않았다 감정적이라는 단어를 들었다 대체 누가 더 감정적인 걸까? 나의 생각을 전달했을 때 그 생각의 이유와 정도를 들어볼 여유도 없이 상황을 이렇게 까지 만들어 버린 건 그의 감정이 더 앞서 작용했기 때문이 아닌가? 설득하자는 말이 가장 다행스러운 말이었다 문제는 그마저도 그의 급한 성격 탓에 실패하고 말았다 얘기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것을 기다리지 못한다면 얻을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이런 식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할 테고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면 .. 2023.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