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1 '지구 끝의 온실'을 읽고 이야기는 더 이상 사람이 살기힘든 환경이 되어버린 지구에서 생존을 위해 어딘가를 찾아 헤매는 두명의 소녀가 겪게 되는 어려움에서 시작된다. 희망과 절망이 반복되다 결국은 죽는구나 하는 순간에 환경을 파괴하던 주 원인이 제거된 사회의 식물학자의 이야기로 이동한다 어릴적 짧게 만났었던 인연으로 인해 식물학자가 되었고 또 그때의 사건으로 인해 소설의 주요 사건을 깊게 조사하게 된다. 결국 어떤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얻게 되는데.... 몰입감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과학적이고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내용들에 있어서도 그래서 더 현실적인 느낌을 반영하며 더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 같다. 환경이 파괴된 사회를 사람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야만 하는지 결국 환경문제가 해결 된다고 해도 그 해.. 2022.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