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 다시 돌아오기 오늘의 감정 : 잘하고 있다 / 성장하고 있다 / 쳇바퀴 도는 것 같기도 하고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다아이들에게는 핸드폰을 보지 못하게 하고선정작 나는 틈만 나면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나도 안 하려고 마음먹고 실천해 봤다적어도 집에 와서 만큼은 손에 잡지 않으려 해 봤다밥을 먹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순간엔 괜찮았다하지만 잠시라도 비어있는 시간이 생기게 된다면 바로 내 온몸이 핸드폰을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바로 쇼츠를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조금씩 그 행동들이 나에게 별 도움이 되고 있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매우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다른 일들에 집중하지 못하고그저 손 안의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 2024. 12. 17. 게임하는 아이를 위한 기도 아침에 일어나 아들이 가장먼저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혼을 내면 몰래 가져가서 하고 게임을 지워도 새로운 게임을 설치해서 합니다. 그래서 해야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는거는 괜찮다고 숙제나 학교갈 준비등이 다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허락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납니다. 눈뜨자마자 핸드폰부터 확인하고 만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으면 학교갈 준비부터 하라고 말하게 되고 그럼 그제서야 학교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착하고 말을 잘 듣는 아들입니다. 호기심이 가는게 있으면 혼내고 말려도 어떻게든 손을 대보고야 마는 녀석입니다. 당장 학교갈 준비만 금방 해버리면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것을 금방 이해하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그런 아들이 혹시나 별것 아닌 게임에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거나.. 2022.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