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2 게임하는 아이를 위한 기도 아침에 일어나 아들이 가장먼저 게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혼을 내면 몰래 가져가서 하고 게임을 지워도 새로운 게임을 설치해서 합니다. 그래서 해야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는거는 괜찮다고 숙제나 학교갈 준비등이 다 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허락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납니다. 눈뜨자마자 핸드폰부터 확인하고 만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있으면 학교갈 준비부터 하라고 말하게 되고 그럼 그제서야 학교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착하고 말을 잘 듣는 아들입니다. 호기심이 가는게 있으면 혼내고 말려도 어떻게든 손을 대보고야 마는 녀석입니다. 당장 학교갈 준비만 금방 해버리면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것을 금방 이해하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그런 아들이 혹시나 별것 아닌 게임에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거나.. 2022. 7. 15. 2022년 4월 9일 토요일 감정일기(걱정스럽다) 오늘의 감정 : 걱정 걱정이 있다. 사실 따지고 보자면 이것 저것 다양한 걱정거리들이 있다. 나의 적성, 꿈 같은 것들 아내의 사회 생활 시작 자녀교육 같은 것들이다. 아내의 사회 생활은 아내의 역량을 보았을 때 그동안 집안일만 하고 육아만 하던 모습들이 미안할 정도로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을 시도하는 마당이라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정말 이대로 스타강사가 되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잘해내고 있기 때문에 그저 시간이 해결해 줄 걱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일단 내가 못난 부모인 마당에 자녀들에게 큰 기대를 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다 다만 나의 최선을 다해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내가 겪은 환경보다는 더 좋은 환경. 더 공부하고 더 견뎌야..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