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1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감정일기 (씁쓸하다) 오늘의 감정 : 씁쓸 낭독극을 보았다. 주인공의 삶은 재고 따지고 예의를 지키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인물은 눈치도 별로 없고 사람들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것에 대해서 별로 신경도 안쓰고 관심도 없어 보이는 사람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이건 아니다 저건 아니다 평가를 받곤 하는 사람이었다. 후자의 인물이 나와 닮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의 행동에는 악의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극을 보면서도 실제로 그래보였다. 계산적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이라고 하는 것들에 대한 선입견 없이 그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 그것이 주변에서 어떤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고 해도 오히려 그렇게 살면 .. 2022.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