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다1 2022년 6월 5일 금요일 감정일기 (불편하다) 오늘의 감정 : 불편 최근 뭔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말이 있다 잘되면 하나님 탓 잘 안되면 내 탓 기독교 안에서 한번씩 사용되곤 하는 말이다. 나는 이 말이 하나님을 쫌팽이로 만드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신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에게 최고의 것으로 최선의 것으로 주시는 분이시다 그렇다면 나에게 주어진 당장의 실패라는 결과물은 나의 죄로 인함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성화의 과정일까? 어떤 일을 바라보는 기준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문제이겠지만 적어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라 살겠다는 사람이라면 당장 나에게 닥쳐있는 불행으로 말미암아 내 탓만 하며 울고 있을게 아니라 때로는 하나님을 탓하며 왜 내게 이런 불행을 주시느냐고 도대체 이것을 통해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거냐고 따져.. 2022.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