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1 미움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나의 모든 세상이 그 사람이 되어버린다 깊이 깨닫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친구가 나와 대화중이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흉을 보기 시작한다 자신이 싫어하는 우리가 대화하는 주변에 있었고 그 사람도 다른 사람들과 대화 중이었다 나와 대화를 하는 도중인데도 그 사람의 대화를 들었고 나와 대화를 하는 도중인데도 그 사람의 흉을 바로 해야만 할 정도로 그 사람을 싫어하고 있었다 나에게 집중하지 않은 것이 상처가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마음이 쏠리고 있는지를 보게 되어 안타까웠다 나 역시 그러겠지 싫어하는 사람에게 온 정신이 쏠려서 나의 세상이 그가 되어버리겠지 이렇게 보면 미움과 사랑도 한 끗 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마음의 방향이 쏠리게 되는 것 나의 세상.. 2023.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