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다짐2 오랜만에 새벽에 홀로 깨어 오늘의 감정 : 개운하다 공연을 준비하면서부터 계속 좋지 않았던 컨디션이 드디어 돌아온 듯 어제는 10시도 되기 전에 잠들었고 매일 아침 일어나는 6시 알람에 너무나 상쾌하게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그동안 꾸준히 먹어왔던 약이 잘 들어서 인 것도 있는 것 같고 (코와 목이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매우 좋다!) 한숨 푹~ 정말 시원하게 자고 일어나서도 있는 것 같다 그동안 바쁘게 살았다 돈도 벌어야 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하고 집도 챙기고 싶고 앞으로의 일상도 달라질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와는 또 조금은 다른 하루하루들을 꿈꿔본다 운동을 시작하며 헬스장 마감알바 때문에 무너졌던 생활 패턴을 다시 되돌려보려 한다 다시 운동도 하고 다시 책도 읽고 다시 일기도 쓰고 다시 영어공부도 하고 그런.. 2023. 11. 6.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감정일기(어색하다) 오늘의 감정 : 어색함 나는 혼자서는 도통 스스로 채찍질 하지 못한다. 운동을 하면서 느꼈다. 혼자서 헬스장을 다닌지가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혼자 운동할 때는 힘들면 딱 거기까지다. 하지만 최근 GX를 시작했는데 거기서는 정해진 분량까지 운동을 같이 해야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느려도 그 시간안에서는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그외의 시간엔 근육통으로 시달리게 된다. 덕분에 제대로 운동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서 만족스럽다. 꾸준히 한다는 것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꾸준함이라는 것이 그저 그냥저냥 적~당~히 미지근하게만 딱 그정도로만 해오는 것이 아닐까 싶은 것이다. 그래서 성과는 없고 안하는 것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의 길을 가고 있는것이 아닐까 벗어나고 싶지.. 2022.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