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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기도

부모님을 위한 기도(선교사 파송예배 후)

by crescent88 2022. 5. 9.

부모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제 선교사로 파송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그동안 머물러있었던 터전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몸으로 힘들고 정리하기가 마음으로 힘든 일들이 있을텐데 

그 과정에서 두분의 마음과 생각을 잘 인도해주셔서 

지혜롭도록 하나님을 사소한 어느한 작은 삶의 부분에서도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더 많은 준비와 더 많은 노력으로 당장의 어떤 해결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더 주님에게 매달리고 주님을 붙들어서 

앞으로 있을 선교지에서의 삶에서처럼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는 시간들이 되게 해주세요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근심의 말들을 듣게 되지만

그 모든 것들이 관심이고 사랑임을 기억하여 

나를 향한 기도뿐만이 아니라 나 역시 너를 위하여 기도하겠다고 답변하고 그런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저 받은 사랑에 고맙고 미안해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 그 사랑으로 하여금 더욱 열심히 하나님나라 사역에 집중하여 살아보겠노라고 

당당히 선포하며 주님 가게 하실 그 길을 예비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세요 

그리하여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평안함에 찾아 오게 해주시고 

그들의 길에 걱정보다는 함께하실 주님을 더욱 기대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그동안의 나의 힘으로 해오던 모든 것들도 결국은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셨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인간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들의 문제들을 모두 하나님께 다시 내려 놓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그런 내려놓음들을 통하여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더 주님에게 메달리는 두 분이 되게 해주세요 

 

건강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건강하여서 주님 주시는 모든 과정가운데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괴롭고 힘들어도 몸과 마음의 건강함이 더욱 주님을 찬양하게 해주시고 

그것이 힘이되어 더욱 더 주님을 예배 하는 삶으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어느곳에 계셔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세워주며 섬기는 두분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마주하게 하시는 세상에만 그리하는 분들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서로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두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서로에게 향하는 사랑 만큼이나 세상으로 그 사랑을 향해지게 해주시고 

그것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통로가 되게 해주셔서 

그런 두분의 삶이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렇게 인도하여주시고 이끌어 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모든 것을 통해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세요 

그렇게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언제나 인도하여 주시는 

사랑의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